여행을 갔다온지 어느 덧 반년이 넘어갔다..
무슨 시간은 이리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여행 중에 잊지 못할 인연들이 더러 있었다..
오스트리아 코코민박에서 만난 자칭 F4형님..
(아무리 봐도 봉준호 감독과 똑같았는데..)
그분 아니였으면 늦은 저녁시간에 손님이 바글거리는 오스트리아 호프집 분위기를 느껴보지도 못했을거다..
체코 프라하 삼분민박에서는 영국에 1년도 채 안되는 어학연수를 하시고.
우리에게 영국식 워타(Water) 발음을 알려준 학생도 있었다..
(나도 질세라 텍사스식 물발음(?)을 알려주고 싶었으나, 너~무 옛 기억이라 조용히 경청만 했다..)
여행에는 이런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이 있어서 좋았지만,
동물들과의 인연도 빼 놓을 수 없다..
같이 대화를 하거나 함께 뭔갈 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그들은 나와 와이프에게 자신들의 공간을 잠시나마 내어주었다..
맨 위 자전거 뒤에 있는 할슈타트에서 본 고양이 빼곤 터키 이스탄불에서 마주친 고양이들이다..
우리가 옆에 앉아도 나몰라라 잠들어 있던 애가 있는가 하면,
거칠게 지 영역안에서 야옹거린 놈도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안에 살고 있던 고양이들과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아시아쪽 마을에서 마주친 고양이..
이스탄불 아시아쪽 마을에서 와이프가 귀여워 한 고양이와 한컷..
하단의 고양이와 개는 카파도키아 숙소인 트레블러스 호텔을 지키는 아이들..
가운데 큰 사진의 고양이가 양쪽 눈 색깔이 다른 반 고양이다..
에페스 원형극장에서 서양 여자아이와 함께한 고양이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에패스 원형경기장, 페러글라이딩을 했던 페티예 욀류대니즈의 한 식당에서 우릴 쳐다보던 강아지..
블루모스크 바로 옆 아라스타 시장 한 가게 앞에 얌전히 앉아있던 고양이..
그리스 코스섬에 현대 아토스 자동차에서 쉬고 있는 그리스 코스섬의 고양이들..
터키 셀축 쉬린제 마을에서 본 큰 개위에 자고 있던 고양이.. 이런 평화로운 커플이 또 있을까..
그리스 코스섬의 고양이들..
와이프에게 아양을 떠는데..
천지가 고양이들이다..
고양이의 천국이 이럴까..
코스섬의 고양이와 산토리니 고양이와 개들..
2009년 대한항공 사진 공모전 대상 사진이 산토리니 고양이 사진이였다..
예상 외로 산토리니에도 버려진 집들이 꽤 있었는데,
고양이들 차지였다..
산토리니 고양이와 그리스 아테네 개들..
아테네 거리에 얌전히 누워있던 개들이 인상적이였다..
거리의 개들 모두가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끝으로,
터키 카파도키아 천연요새 우치히사르(꼭지성) 가는 길에 마주친 염소 아이들..
디카를 들이대는데도 오히려 들이미는 귀여운 아이였다..
반년지난 이시점에 이들 중 세상을 떠난 친구가 설마 있으랴 만은,
아무쪼록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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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참 많네요.
동물필동을 좋아하는 나로서..
저기 맨 아래 있는 염소~~너무 귀여워서 필통캐릭터로 만들면 딱 좋겠단 생각을 했죠.
고양이는 좀 무섭긴하지만.ㅋㅋ그래도 동물친구들~~정겹다.
동물필동이 뭔요?
키우는 건 아직 어렵지만 지켜보는거야 뭐..
이렇게 각지에서 만난 동물들 사진을 모아놔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되는 듯 합니다.
마지막 염소 정말 귀엽습니다.
사진 보시면 여행 생각이 간절하실 듯 싶어요.^^
거의 대부분 와이프가 찍은 사진들이네요..
글에도 썼지만,
시간이란게 생각없이 그냥 지나가서 여행 추억들도 하나둘씩 잊혀지니 안타깝습니다..
우와~~ 무슨 고양이들이 이렇게 많아요??
신기합니다~~
한국의 길고양이 들은 사람피해 도망가기 일 순데...
사람곁을 오가는 동물들을 보니...
이런모습마저 여유로워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내분과 행복한 배낭여행이셨던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___^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객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여행지에 살아서 그런지 고양이도 개들도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염소사진을 보고 들어왔는데
고양이 천국이군요 ㅋㅋ
고양이를 처음으로 만져본 적이 있는데
그냥 엎드리고 몸을 비비더라고요;;
개만 키워봐서 당황했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고양이에요
ㅋㅋ
고양이가 은근히 비비면서 친한 척 하더라구요..
저희도 어서 뭔갈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냐옹이들이 어쩜 절케 깨끗하고 부은현상없이 건강해 보일까요...
정말 한국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것 같네요~
길냥이들이 외국냥이 같지 않고...코리안종과 비슷한것 같이 보이네욥^^
유명 관광지+도시에 있다보니
한국 도둑고양이들보다 삶이 훨씬 윤택해 보였습니다..
복받은 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다른 분들에겐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아서 ^^;
고양이들은 어딜가도 편하게 사는 것 같아요 ㅋㅋㅋ 한국의 고양이들은 좀 겁이 많은 것 같긴하지만;;
동네만 하더라도 이 추운날에 힘들게 먹이 찾아 다니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와야겠지요..
개와 고양이 커플이 제일 여유가 있어 보이는군요
세계 어디건 고양이들은 사랑받나봅니다 ^^
저 큰 개 위에서 함께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니 어찌나 이쁘고 다정해 보이던지요..
우리나라의 도둑고양이에게도 좋은 날이 오길..
대체적으로 고양이가 많군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랄께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행다니시면서
동물을 사진에 담은신것 보니
마음이 다뜻한 분이신것 같네요 ^^
제가 아닌 와이프님이 찍으신거라..
따뜻한 사람 맞습니다.. ^^;
두분 너무너무 행복해보이십니다^^
귀여운 고양이사진 한가득 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만화연재 재미있게 봐왔는데, 아쉽습니다..
우아~~ 고양이들의 천국이네요 ㅎㅎ
마지막 염소 너무 귀여워요 ^^
잘보고갑니다~~
우리나라 도둑 고양이들에게도 삶에 여유가 있는 환경이면 좋겠습니다..
흠...냥이 너무 예뻐요.~~사람과 너무 친숙한 모습이..
정말 좋네요.`~
아직 냥이를 키운적은 없지만....조만간에...ㅋㅋ
한마리 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ㅎㅎ
강아지도 키우고 계시니 고양이 키우셔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