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자: 2010년 5월 17일

흐르는 강물처럼'이후 코엘료 작품은 2번째..

11분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이상해역
출판 : 문학동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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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찾아 읽은 책은 아니고
Mekia'라는 이북 회사에서 무료로 이북 하나를 주는 이벤트에 고른 작품..
전반적인 지식없이 보다가 책의 무대가 스위스인 걸 알고
이번엔 스위스 취리히 풍경을 올리면 되겠다 싶었다..


취리히 마실을 돌기 위해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었다..
그래봤자 후~ 불면 날라갈 듯한 쌀밥과 신라면 국물..
오로지 국이 필요했기에 면은 넣지 않았다..
아마 라면은 다 먹고 스프 하나가 남았던 것 같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바로 앞 트램길..
[2010/12/20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여행자 숙소(스위스)가 동굴호텔(터키) 보다 비쌀 수 있을까?]

사진 방향으로 걸어가야 취리히 역이 나온다..
그리고 취리히 야경을 보기위해선 '린덴호프'라는 언덕에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 바로 왼편에 보이는 곳..
[2010/08/2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스위스 - 취리히 야경..]



건물 벽면에 설치한 식탁..



우리나라에선 보기힘든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골목길..
손잡이까지 해 놓은 세심함..





검색을 해보니 Hans Waldmann은 취리히의 시장을 지낸 사람이라 한다..
뭔가 업적이 있으니 이렇게 기마상을 조성했으리라..


다른 여행자들은 들어가 봤다 하던데,
우리는 왜 들어갈 생각을 안했을까..

대성당 Grossmünster은 쌍둥이 종탑을 가진 건물로 12C부터 100여 년에 걸쳐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로 스위스 최대의 성당이다.

16C에 종교개혁을 이끈 츠빙글리가 목사로 재직했던 곳으로 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 내부에는 자코메티가 만들었다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아마도 스위스까지 오는 여정에 비슷비슷한 교회나 성당을 많이 접했기 때문인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여기가 거기같고 거기가 여기같았던 유럽의 풍경..

푸른 첨탑이 인상적인 성모교회 Fraumünster는 원래 수녀원으로 세워진 건물을 12-14C에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바꿨다고 한다.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이후에는 시청사로 사용되기도 하다가 지금은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되었다.

1969년 성서의 내용을 주제로 하여 샤갈이 만든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으나 촬영금지이다




스위스의 점심시간은 몇시부터 시작인지 모르지만,
여기저기 레스토랑은 한가하기만 했다..

시계 구경하러 처음 들어가 본 가게..
듣도 보도 못한 스와치 시계가 너무너무 많았다..
와이프님은 좋아했으나 내취향은 아닌관계로 사심없이 구경만 하다 나왔다..

개미 조형물..
우화와 비교한다면 배짱이와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찍은 사진 중에 와이프님께 칭찬받은 사진..
내가봐도 뭔가 있어보인다 해야하나..

리마트강(江)
어디서 먹이가 떨어질지 몰라 눈치를 보고 있는 느낌..


사람들이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먹을 것만 주면 우르르 달려든다..
갇혀있지 않을 뿐이지, 왠지 길들여져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참새들 까지도 사람들 의식하지 않고 달려든다..
스페인 네르하 빠라도르에서 아침식사 할 때 우리랑 같이 먹던 참새가 생각났다..

[2010/02/16 -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 스페인 - 파라도르 아침뷔페..]


할슈타트에서도 루체른에서도 강에는 이 친구들이 유유자적하고 있었다..

[2011/03/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 새벽녘 물안개..]
[2010/11/15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스위스 - 루체른 : 카펠교(橋)]


취리히역 말고 역이 또 있었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오르막길..




지나가다 유리창이 무언가에 박살이 난 것을 보고 나름 퍼포먼스(?)를..
가게가 열려있는 것으로 봐선 수리를 맡긴 상태가 아닐까 싶다..

스페인 식당이였을까..


사진을 찍으면서도 긴가민가 했던 현대차 그랜져 XG ..
도쿄에서 소나타 봤을 때처럼 반갑다기 보다 의아했다..





숙소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블루 몽키'라는 식당..
블루몽키라.. 동양인 비하는 아니겠지..?!

블루몽키 맞은편 모습..


취리히 중심가로 가는 길..
취리히 역에서 가깝다..



온갖 유명 고가 매장이 즐비했던 거리..
좋아하는 시계매장은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다..
쇼윈도우에 대충 가격을 알 수 있기에..

스위스 트램은 왠지 화려한 색으로 되어 있을 것 같았는데,
터키 트램 느낌이..



취리히를 돌아다니면서 유일하게
스위스에 와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골목..



시티 투어 버스..
이미 내발로 여기저기 꽤 돌아본 상태라 타야 할 이유는 없었다..

메뚜기 간판..
과연 무엇하는 가게였을까..?

지금다시 그때 느낌을 추려보면
점심시간 전후의 취리히는
나른하다..라는 단어가 어울릴 듯 하다..
아무걱정 없이 모든게 순조로운 듯 흘러가는 도시랄까..
아무 상관없는 제3자 여행객의 오해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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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bnamu.com BlogIcon 밥나무 2011/08/24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목 풍경 사진들이 다시 여행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데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 데이 2011/08/30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쌀한 날씨, 유럽 여행에선 뜨끈한 국물이 필수!!
    첫 사진에 완전 공감합니다. 국물음식이 흔한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수분이 부족한 나라들. 왜 그렇게 커피를 마셔대는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ㅠㅠ
    텍사스양님과 함께 취리히 거리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8/31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터키에서도 짜이를 하루에 2~3잔씩 마시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3. Favicon of http://pustith.tistory.com BlogIcon 맨큐 2011/09/19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취리히 !
    정말 가 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물가가 비싸다는 말을 듣고 주저주저하고 있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9/20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살벌한 물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맥도날드에서 화장실 이용하려고 감자칩 시켰는데,
      8천원이 나와 어이없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1/09/29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럽군요. 이런 곳을 조용조용 다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실,
이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부분인데,
웬걸.. 정말 이런 일이 여행 중에 발생했다..


* 터키 카파도키아 트래블러스 동굴호텔
 

호텔 입구..
버스에서 내려서 전화하면 데릴러 와준다..


아침에 뷔페로 식사를 제공해 주고, 아침마다 뜨는 수많은 열기구들로 잊지못할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카파도키아 전체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숙소의 장점..
우리가 있을 때 한참 수영장을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완성이 되었을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이 숙소의 최강점은 진이 누님!
사장님은 터키분이지만,
한국분이 직원으로 계시기 때문에 우선 언어적으로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
이곳에서 머물면서 누님과 이런저런 얘길 하다 닭볶음탕이 생각난다 했더니 떠나기 전에
고추가루와 간장을 일부러 싸주셨다..

이 양념가지고 산토리니 가서 닭볶음탕은 못했지만, 백숙으로 찍어 먹었다..
신경 써 주셔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원래 더블룸에 묵으려 했으나 트윈룸 밖에 예약이 안되어서
커플도 아닌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vs
* 스위스 취리히 '비버시티 백패커' 여행자 숙소
 

왼쪽 지도는 '비버시티 백페커' 약도..
취리히 기차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하는 곳인데,
약도가 있었음에도 이곳 찾는데 찾질 못해서 
하도 힘드니 욕이 다 나왔다..
왜그런가 했더니 약도엔 다리가 2개지만 실제로는 3개였다..
임시로 만든 듯한 다리도 있었다..
그러니 찾을 수가 없지..

저 약도처럼 가지말고 다리건너자 마자 큰길로 가다보면 '보드룸'이란 매장이 나오는데
그 사이길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얼마나 힘들게 찾았으면 이 길을 다 찍었을까..



이 숙소가 4층 정도에 위치해 있고 층마다 위 사진처럼 계단이 예술이다..
동양여성(아마 일본) 2명이 짐을 바리바리 가지고 와서 숙소운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당해서 너무나 힘들게 올라오던 모습이..


체크인 하면서 기다리던 곳..컴퓨터는 유료다..
우측은 개별적으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곳..
겉보기엔 깔끔했지만,
이곳에서 본 물때는 내가 지금까지 본 물때 중 최악..
모르면 몰랐지 알고 난 후엔 이곳에서 음식해 먹을 마음이 싹 사라진다..

이 무시무시한 물때를 와이프님에게도 말하지 않았었다..
이번 글 쓰면서 얘길 했더니만, 나보고 너무너무 잘했단다..
내 생각에도 말하지 않은 것은 잘한 것 같다..


2층 침대 2개로 되었는 방..
우린 마침 인도에서 여행 온 남매와 함께 방을 썼다..


2층에서 허리를 펴면 머리가 천정에 닿는다..
너무나 비좁고, 옆 침대와의 간격도 좁아서 숙소 중에 가장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
게다가 옆침대에서 코라도 곤다면 이건 최악인데, 최악인 상태를 경험한 건 당연하다..

고마운건 인도 남매 중에 누나가 아래층을 썼는데,
동생이 코를 심하게 골고 있으면 그 새벽에 동생을 깨워서 코를 못 골게 했다..

반면, 이곳 숙소에 머물던 중국여행자들 때문에 폭발 직전까지 갔었다.. 아니 폭발했었다..
이렇게 비좁은 숙소 복도에서 밤12시가 넘을 때까지 깔깔거리며 떠드는 거다..
참다참다 폭발하여 그녀들에게 조용해라.. 잠좀자자.. 쫌!! 하니 그때서야 조용해졌다..
(물론, 말할 땐 좋게좋게 얘기했지만..)

이 사건 말고도 식당에서도 너무나 화나고 어이없는 일을 당했고..

이런 일들 때문에
중국여행객에 대한 개인적인 이미지가 너무나 안좋았는데,
마지막 숙소인 싱가포르 숙소에서도 비슷한 테러(?)를 당하다 보니
나로썬 중국여행자에 대한 이미지는 정말 정말..

샤워실 역시 너무나 열악하다..

이런 숙소가 1인당 30유로라니.. 말이나 되는가!
대충 둘이 하룻밤 자는데 10만원이 든다고 보면 된다..

결론은
절대 절대 네버 네버 비추천!
하지만,
이곳이 어딘가..
화장실 한번 쓰려고 맥도날드 들어가서 돈 아낀다고 햄버거 빼고
포테이토 시켰는데 8천원이 나오는 스.위.스다..


완전히 비추천이지만,
이곳 싫다고 다른 곳 알아본다면 숙박비는 좀 더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
대충 외형만 비교하려 했더만,

쓰다보니 왜 이리 쓸 말이 많아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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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12/20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여행할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숙소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badjunko.tistory.com BlogIcon 못된준코 2010/12/21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역시 여행에서는 여러가지 대비를 해야겠군요.~~
    그나저나..

    여행포스팅 볼때마다..그저 부럽기만....ㅠ.ㅠ

  3.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0/12/2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 여행책에서만 보던 그 동굴 호텔이군요 ^^

  4. 2010/12/23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0/12/24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글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지우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유럽은 금액 부담이 있지요..
      터키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한국사람에게 우호적인 나라니까요..
      이곳 호텔은 1인당 3만원 조금 넘는 것 같네요..

  5.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0/12/24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은 많이 했지만..
    그래도 추억이겠어요.. 그런데 정말 중국여행객처럼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추억도 아니고.
    생각할때마다 열불나죠..
    중국.. 정말 인성이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0/12/25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먼 타지에서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열불이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여행일자: 2010년 5월 14일

기껏 인터라켄에 가서 날씨 탓에 융프라 우요흐'엔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
대신, 루체른에 가 보기로 계획 변경..

인터라켄에서 '골든패스'를 타고 루체른에 도착..


우리가 유레일 패스를 끊고 기차를 타면서 표 검사를 할 때 한번도 여권을 보여 달라 하지 않았다..
딱 한번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이 골든패스 였고, 그 딱 한번 여권을 숙소에 놓고 왔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우리 입장에선 억울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갔다..
여행자는 항상 여권을 갖고 다닙시다~



추후 골든패스를 타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동안
'이래서 스위스 스위스 하는구나..' 하는 그림같은 풍경을 올릴 때 얘기하겠지만,

왼쪽 좌석에 앉아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내가 여행 하려고 하는 곳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갔다는 부분이다..

내 눈은 호강하고 멋있고 감탄은 하겠지만,
이런 지식없는 여행은 하나마나 한 것 같다..



17세기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
당시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 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어이없는 것도 그려져 있는데..
이전 글에도 올렸던 각국 여행지에서 발견한 낙서 중 하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무리 어리고 생각이 없다해도 이러진 말자..
[2010/08/16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해외 여행지에서 낙서는 정말 자제를..]




인터라켄에서 처럼 이곳 날씨도 계속 좋지 못했다..





스위스 강에는 유독 고니인지 백조인지가 유유히 강에 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333년에 지어졌다는 목조다리로 로이스 강(江) 위에 약 200 미터의 길이..

이렇게 카펠교를 건너서 루체른 시내를 둘러본 후
루체른의 또다른 명소인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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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11/15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곳이군요.
    여권때문에 당황하셨겠습니다.
    말씀대로 미리 사전지식 없이 여행하다보면 정말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0/11/15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참 생각도 다르고 느낀점도 다르듯...
    여행도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텍사스양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다면 눈만 호강하지 기억에 남는게 덜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미리 준비해가는 습관을 들입니다.
    블로깅을 하다 보니 더욱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나보더라고요~ ㅎㅎ
    그냥 눈으로 즐기고 느끼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도.. 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nandaginda.tistory.com BlogIcon 나가요 도우미 2010/11/16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너무 잘찍으셨는데요...

    저도 유럽쪽은 아직 한번도 가지 못해서

    꼭 가고 싶네요!!


여행 갔다온지 100일이 넘어가는 시점에
집을 정리하다 나온것들을 모아서 찍어봤다..
찾아보면 더 많은 물품이 나오겠지만, 막상 그럴려니 귀찮음이 그냥 막~



유난히 물티슈가 많다..
배낭여행 객으로써 와이프님과 난 각종 물티슈들을 고이고이 모셔두며 잘 쓰지 않았다..
(못했다가 맞는 표현)


가운데 터키 트라브존에서 큰 도움을 준 '무스타파'라는 청년의 명함이 있다..

한국에 돌아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이메일을 몇 번이나 보냈으나,
내 메일이 정크폴더로 바로 들어간 건지, 스팸메일이라고 생각을 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런 회신이 없다..

어떻게든 연락이 닿아서 그때 우리에게 베풀어 준 호의에 꼭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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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likewind.kr BlogIcon 바람처럼~ 2010/09/16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런거 많은데... ㅋㅋㅋ
    사실 쓰레기나 다름 없는 것도 많은데도 이런걸 발견하면 다시 추억에 빠지곤 하죠 ㅋㅋ

  2.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09/1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조그만 물건들도 아주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걸 알면서도 맨날 다 버린다지요.ㅎㅎ

  3. Favicon of http://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10/09/16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땐 비행기 티켓과 보딩카드 반쪽을 버리지 않고 모으기도 했었는데....
    다 추억만들기죠.^^

여행 일자: 2010년 5월 17일


유럽에서 보낸 마지막 밤 취리히..

첫 여행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부터 야경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와이프님을 설득하여
숙소 주변 취리히 야경을 찍어 보았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였는데, 돌아다니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야경찍는데 겁이 좀 낫다..
지금 생각하면 야경 욕심에 와이프님 모시고 조금 무모했던게 아닌가 싶다..










트램이 지나가는 저 다리를 건너면(좌측) 바로 취리히 역..











골목에도 사람이 거의 없다.. 상당히 일찍 문을 닫아 의아했던 취리히..











와이프님이 강력하게 무서워 하여 여기까지만 찍고 다시 컴백..
인적이 드문 취리히 야경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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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08/28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험을 무릅쓰고 감행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참 예쁩니다. 멋진 야경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moreworld.tistory.com BlogIcon moreworld™ 2011/07/07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리히 야경도 멋지네요. 근데 정말 사람들이 없군요.
    다른 곳들도 그랬던 것 같긴한데 여긴 더~ 한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7/08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나라들도 일찍 문을 닫았지만,
      취리히는 유독 일찍 한가해진 곳이였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모두들 가정적(?)인 것인지.. ^^;



여행일: 2010년 5월 18 ~ 19일


원래 싱가포르 항공이긴 했으나, A380 기종은 아니였다..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4대나 있었는데,
이걸 A380 한대로 몰아버린 것이다..

 
취리히 공항 안에 전시되어 있는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 모형..
우리가 5월 17일자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으니, 취항한 지 2달도 안된 셈..

 
이제와서 보니 이 비행기 모형이 A380 기종이란 생각이 든다..

분명, 싱가포르 항공 4대 비행기를 합쳐 A380 한대로 합친건데도 불구하고
빈좌석이 정말 많았다.. 비수기의 행운일까..
덕분에 스튜어디스들이 아~무대나 앉으라고 여기저기 권유해 줬다..


보통 비행기 창가에 앉아, 날개를 보면 일직선의 날개가 보인다..
헌데, 이 비행기의 날개는 일직선도 아니고 오히려 휘어져 있다..
자~세히 보면 비행기 날개 끄트머리에 자그마한 꼬리날개를 볼 수 있다..

 
이륙 후 수평으로 곧게 펴진 날개..
그냥 봐도 일반 비행기 날개보다 길~어 보이긴 하다..
이륙전 잘 보이지 않던 끄트머리의 날개꼬리가 보인다..




이 육중한 비행기의 이륙 장면을 찍어봤다..
휘어져 있던 날개가 펴지는 나름 장관(?)을 선사했다..
현존 최대 비행기가 나에겐 흥분의 대상이였으나,
와이프님에겐 그냥 큰 비행기였던 거 같다..

 
스위스에서 싱가포르까지 비행 정보들..

나름 이것저것 포트가 보인다..

68 킬로였던 글쓴이가 다리를 오무려봤다..
넓은 바지 통을 생각했을 때 꽤나 넉넉한 좌석..

 
창문과 좌석 사이에도 공간이 넓다..

 
생선에 감자였던가..

 
꽤나 잘 나온 식사..


 
중간 중간 현재 위치를 찍어봤다..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터키 흑해에 위치한 트라브존 상공을 지나갈까봐
긴장을 하며 체크 했으나, 흑해 한 가운데로 날아갔다..


한밤 중에 할 것도 없고 화장실 상태가 궁금하기도 해서 찍어봤다..

참 깨끗했던 화장실 내부..

한글로 표시된 음악 리스트..
한국 영화도 괜찮게 볼만큼 리스트가 있었다..

 
비행경로에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이 있었다..
내전/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나혼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긴장했던 구간..

반대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도 이런 마음이 충분히 들것 같았다..


미얀마를 지나 막바지에 이른 비행..




싱가포르 공항에 착륙하는 A380..
비가 와서 그런지 큰 기체가 착륙할 때 심하게 덜컹거렸다..


'하늘위의 호텔'이란 별칭답게
이코노미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비지니스 혹은 퍼스트를 타게 된다면 정말로 편한 비행이 될 것 같단 느낌을 받았다..
(일반인이 타기엔 금액이 상당하겠지만..)

앞으로 내가 비행기를 탄다해도 A380 기종을 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거리가 멀고 유명해서, 이용객이 상당한 도시로 가야 확률이 높을테니..

이 기종을 타는 행운이 또 오길 기대 해 본다..

*
금일(2011.6.16) 대한항공에 A380이 들어왔다고 내부공개를 했나보다..

생각 외로 장거리가 아닌 일본부터 취항 한다고 하니
좀 더 많은 여행객들이 타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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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08/10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A380을 타셧군요.. 저도 한번 타보고 싶은 기종인데 아직 못타봤어요..
    아무래도 장거리 노선을 타야 탈 수 있을것 같은데.. 갈일 있으면 꼭 타보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0/08/11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도 4대가 합쳐진 경우였기 때문에,
      운이 따라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웅장하고 육중함을 꼭 경험 해 보시길..

  2. Favicon of http://pustith.tistory.com BlogIcon 맨큐 2010/08/10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A380 !!
    저도 타 보고 싶어용~ ㅎㅎ

  3. Favicon of http://staedi.tistory.com BlogIcon rnd 2010/08/11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SB 포트가 인상깊네요^^ 저런 비행기 타면 아이폰 등 USB로 접속하는 장치 충전 쉽겠어요..

  4.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08/12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신 기종의 비행기를 타셨군요. 오호~ 부럽습니다.
    같은 값이면 저런 비행기 한번 타보는 것이 좋을텐데...ㅎㅎ
    싱가포르 항공이 친절하고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전 한번도 못타봤어요.
    언젠간 저런 비행기 한번 타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