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2010년 5월 16일

리히텐슈타인을 포털사이트에 찾아보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나라 4 or 5번째로 나오는데 순위를 찾아볼 때 마다 달라서 대충 이정도로..

어느 나라든 도착하면 입국했다는 도장을 받아야 하는데, 입국 심사같은 건 없다..
자료를 찾아봐도 EU연합 가입국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작은 소국(小國)이라 쓸데없는 짓(?)으로 여긴 건지도..

이 작은 나라까지 굳이 버스타고 왔는데 왔다갔다는 표시는 해야지..

우리도 여권에 유료로 흔적 표시..

ps: 기껏 이렇게 유료로 도장까지 찍으면 뭐하리오..
어찌어찌 세월이 흘러 여권이 만료가 되어 버린거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번 연장까지 해서 전자여권을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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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2010년 4월 10일, 19일


이전 글에도 잠깐 언급을 했는데,
터키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여행지를 가보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관람하는데 몰랐던 부분이나 역사 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앞에 있는 오디오 가이드 팻말..
아시아 語는 유일하게 일본어..
말로는 터키와 우리는 '형제의 나라'라고는 하나 현실은 이렇다..

셀축 - 에페스
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보이는데 마찬가지..

한국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빌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입장하고 시작하는 부분에 걸려있던 한국어 설명 표지판..
이정도의 설명이 있는게 어디냐 스럽지만 부족하고 아쉬운건 사실이다..
더욱,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우측 하단에 있는 기업 로고를 보면 더욱 그렇다..
기업 이미지를 높이려 TV 광고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팀에 수백억씩 스폰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백, 몇천 분의 일 금액 투자로 더욱 큰 기업 이미지 광고를 할 수 있는데 왜 그리 인색한지..

그나마 오디오 가이드를 설치해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이용한 곳은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박물관이 유일했던 것 같다..
대한항공으로 기억되는데,
관광객 입장에선 '역시, 국적기구나..'하는 마음이 들고 기업 이미지는 긍정적일 수 밖에..


중동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 앞에 있는 표지판에도 국내 기업 로고..

터키를 예로 들었지만,
배낭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느낀 부분이다..
각국 한국대사관에서도 대기업들과 연계하여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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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32world.com BlogIcon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2/02/16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요~! 어디가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드문것 같아요~ 서유럽에는 조금 있는것 같은데... 아무튼 일본이 이럴때는 조금 부럽더라구요~ 국력의 문제인건지? 아님 요구를 안해서 그런건지? 저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온 세계 관광지에 가득할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2/02/16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제력으로 따지면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미국여행 잘 하시구요~



여행 일자: 2010년 4월 13일

도착 후 이튿날,
수멜라 수도원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트라브존에 왔는데 수멜라 수도원은 가볼까 말까가 아닌 Must Place..


방 창문을 열자 보이는 에빔(Evim)호텔간판..
터키는 호텔 명칭이 'H'없이 오텔..

참고로,

트라브존에 가실 분들은 '후세인 파파'가 계신 이곳 에빔호텔 많이 이용 해 주세요~

수멜라 수도원에 도착해서 먹으려고 준비한 먹을 것들..
빵안에 팥이 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첫날, 우리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푼 무스타파..
[2011/02/10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하는 터키 트라브존..]
여행 후 여러번 메일을 보냈으나 답장이 없었다..
그러다 3번만에 답장이 왔는데,
앞선 이메일은 받지 못했다고 했다..
지금도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뭔가를 보내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걸 찾지 못해 시간만 가고 있다..

흑해 연안이라 그런지 날씨는 계속 흐리고 비가왔다..
비오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우산은 없는게 더 편하다..
우리나라 공기보단 훨씬~ 깨끗한 곳일테니까..

저 멀리 보즈테페에 자미가 보인다..

수멜라 수도원으로 가는 돌무쉬 영수증..
지금보니 년도를 2009년으로 적었네..

역시나 한방에 가는 게 아니였다..
할아버니, 할머니, 아주머니, 아이들..
차비는 앞사람에게 전달전달..
특히나, 아이들은 동양사람 2명을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돌무시타고 가는 창밖의 풍경..
지금보니 북한 풍경같기도..

도착할 때까지 이런 풍경은 이어진다..





드디어 수멜라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도착..
우리를 태우고 온 돌무시 기사가 12시30분까지(3시간) 돌아 오라고 한것 같다..
지금보니 돌무시 영수증에 써 있네..
달랑 우리 밖에 없었지만 숙소로 돌아가려면 시간은 엄수..

올라가기에 앞서 이정표 앞에서..
수멜라 말고도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이기도 한것 같다..

와이프님이 열심히 오르고 계신다..
여행 내내 돈없는 우린 꽤나 걸었다..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해도 한번도 투덜거린 적 없는 와이프님..

이런 식으로 굽이굽이 길은 이어진다..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모습이 보인다..

오르다 보니 산에 눈이 쌓여있다..
우리가 느끼기엔 눈이 없을 것 같았는데,
신기하기만 했다..

오르고 오르고..

굽이굽이 오르고..

지치기 일보직전..
수도원이 좀 더 가까워졌다..

이미 '지쳤음!'이다..

눈속에서도 풀들이 자라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일까..

정말 똑닥이 카메라로 담기엔 아쉬운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저 아래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의 깨끗함은 말해 무엇하랴..

슬슬 다 와 가는구나..

산길이 아닌 정식 계단길이 나왔다..
정말 다 왔다는 증거..

겨울산을 올라 이런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기에
너무 좋았다..
물론, 스위스에서 여기저기 눈덮힌 알프스 산들을 봤지만 그 산들은 보면서도 합성같았고,
이런 산의 모습이 훨씬 와 닿았다..

아~ 고지가 코앞이다..
쌓인 눈이 녹아서 얇은 신을 신은 와이프가 고생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또 연출..
우리보다 먼저 들렸다 내려오던 터키인 2명이 우릴 보더니 함께 사진찍자는 거다..
트라브존 가면 연애인 된다..

이 계단만 넘으면..

드디어 수멜라 수도원 입구에 도착..
와이프님은 표를 끊고..

숨 돌린 후에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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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32world.com BlogIcon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0/24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브존스에 가고 싶었는데~ 못간게 조금 미련으로 남네요~ 이스탄불에서 만난 사람들도 트라브존스 좋다고 가서 꼭 흑해를 느껴보라고 얘기해줬는데~ ㅋㅋㅋ 사진 잘 보고 가요^^*

  2. Favicon of http://underclub.tistory.com BlogIcon 티몰스 2011/11/12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멋진 곳이네요!
    저도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ㅎㅎㅎ

  3. Favicon of http://sophism-travel.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1/12/21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정때문에 못가본 트라브존...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잘 보았습니다~ ㅎㅎ



2011년 10월이 시작..


10월의 할슈타트는 우리가 갔던 5월의 할슈타트와 또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2011/03/1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 아침 물안개..]
[2011/03/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 새벽녘 물안개..]
[2011/01/14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숭어 코빼기도 못 본 할슈타트에서 머물렀던 숙소..]
[2010/12/31 - [일상에서] - 티스토리 2011년 캘린더 도착..그리고 할슈타트 엽서 캘린더..]
[2010/11/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장기간 여행시 입맛 돋게 해주는 추천 즉석음식?!]
[2010/08/16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해외 여행지에서 낙서는 정말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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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2010년 5월 11일

이전에 올렸던 새벽 물안개에 이어 아침에도 이어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찍어봤다..
[2011/03/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 새벽녘 물안개..]





산 위로 해가 떠 오른다..




아침을 먹다 창에 비친 모습..

일반 여객기인지 전투기인지
급하게 방향을 꺽어 어디론가 가고 있다..




와이프 친구 부부가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겨서 며칠 후에 이곳 할슈타트에 가게된다..
거기다 숙소도 같은 곳을 예약했다고 하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길 바란다..

(2011년 3월 18일 현재)
와이프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 숙소가 현재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다른 숙소를 소개해 줬다고 한다..
비수기라 영업을 하지 않는 건지,
아예 장사를 접은 건지는 알 수 없다..
꼭! 이메일로 알아보고 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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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lifestory.tistory.com BlogIcon 베라드Yo 2011/03/19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숙소가 영업을 안할 수도 있군요..
    역시 여행에 있어서 모든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용..

    근디요~ 텍사스양님... 저는...ㅎㅎㅎㅎㅎㅎ
    텍사스양<-요기서 양이 김양할때 말하는 그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텍사스양님은 남성분같은데..하며 희안하게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사진에 새겨놓은 것을 보니.... 동물 양이 였군요!
    ㅎㅎㅎㅎ^^

    여전히 빨간 파라솔이 예쁜 곳입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3/19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해서 어쩌죠..
      양은.. 제 '성'입니다 ^^;

      이곳이 유명한 곳이긴 하나 비수기엔 많은 숙소가 영업을 하지 않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underclub.tistory.com BlogIcon 티몰스 2011/03/29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파라솔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아름답게 어울려주네요 ㅎㅎㅎ

  3. Favicon of http://moreworld.tistory.com BlogIcon moreworld™ 2011/04/05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때문에 할슈타트 코 앞에서 돌아나왔어요. 아쉬워라...
    담번엔 꼭 다녀와야겠어요. 근데 기회가 있을지.... ^^;

  4. Favicon of http://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11/04/0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안개도 환상이지만,
    빨간 파라솔이 가슴에 각인되는군요....

  5.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1/04/08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안개와 구름이 다가오면 무서울듯 싶은데요... 뭔가 괴물이 나올지도 ㅋㅋㅋ

  6. Favicon of http://mylifeishoneymoon.tistory.com BlogIcon ΛίναLina 2011/06/12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로 둘러싸인 크레타섬을 여행 중인 Lina 입니다. ^^
    텍사스양님의 사진을 보니,
    바다 말고-
    할슈타트의 물안개 가득한 저 곳에 풍덩!
    뛰어들고프네요. ^^

  7. Favicon of http://eunhees.tistory.com BlogIcon eunhee 2011/06/15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님이 말한 그 장관의 모습들이군요.
    저 풍경들을 못 보고 왔다니 정말 안타깝네요.ㅡㅁㅡ

  8. Favicon of http://koreatakraw.com BlogIcon 모피우스 2011/07/07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별천지가 따로 없습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여행일자: 2010년 5월 11일

할슈타트 마지막날 저녁즈음,
와이프님이 갑자기 '할슈타트는 물안개가 멋지다던데'..이러시는 거다..
진작 말하지.. 자고 일어나면 떠나야 하는데..
암튼, 그리하여 새벽 물안개를 보기로 했다..

근데, 문제가 있다.. 몇시쯤 일어나야 물안개를 보나??
5시? 6시? 물안개를 딱히 본 적이 없으니..
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잠이 들었다..

알람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긴장하고 자서 그런지 언뜻 눈을 떴다..
이등병 때 기상시간 10분전에 항상 눈이 떠졌던 그때 느낌이랄까..

호수를 바라보니 전혀 여명조차 없었다..
단지 아주 자그마한 불빛만 보였다..

너무일찍 일어났나..
그래도 언제 밝아올 지 몰라 긴장을 살짝하면서 홀로 준비를 시작..

어느덧, 깜깜한 야밤에 자그마한 불빛의 위치가 보이기 시작..
물안개를 찍기 시작했다..







집안에만 있기 아까워서 와이프님을 깨워서 나가보기로 했다..



똑딱이 카메라의 비애일까..
아무리 숨을 멈추고 해도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마을엔 가로등 만이..



물안개가 우 -> 좌측으로 멀어져 가고 있다..

할슈타트를 소개할 때 대부분 이곳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담는다..
저멀리 우리 숙소 근처는 아직도 물안개가 자욱하다..

부지런한 오리들은 아침회의를 하나..

오리 한마리가 호수 물살을 가르며 마을 중심가로 가고 있다..
부지런한 저 오리가 새삼 멋있다..

물안개란 표현보다 구름이라 해야하나..











마치, 산을 휘어감은 듯한 백사(허연 뱀)의 느낌..



아직 잠들어 있는 마을..
가로등도 꺼지고 서서히 아침이..




저 높은 산 봉우리엔 햇빛을 받아 붉어졌다..









몰랐는데, 이사진 볼수록 괜.찮.다~

저 2마리도 부부일까..








여행을 하면서 빡시게(?) 돌아다녀야 할곳이 있는가 하면,
이곳처럼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둬도 되는 곳이 있는 것 같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충전이 필요하다면?
할슈타트 새볔 물안개를 강력 추천!

[할슈타트 이전 관련글]
2011/01/27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배낭여행 중 만난 동물 친구들..
2011/01/14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오스트리아 - 숭어 코빼기도 못 본 할슈타트에서 머물렀던 숙소..
2010/12/31 - [일상에서] - 티스토리 2011년 캘린더 도착..그리고 할슈타트 엽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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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1/03/08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할슈타트에는 정말 가보고 싶어요ㅜㅜ 멋진곳ㅎㅎ

  2.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1/03/08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억...저도 몇일뒤 물안개 글하나 올릴려 했는데...이토록 멋진 물안개사진을 발행하시니...흠칫 고민되네요..ㅠㅠ
    넘 멋지게 잘보구 갑니당^^

  3. Favicon of http://prettyelfins.tistory.com BlogIcon 아카토라 2011/03/08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물안개 정말 멋지군요~
    할슈타트 꼭 가보고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xoxo-cheshire.tistory.com BlogIcon 조증체셔 2011/03/09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도 외국여행 가고 싶어요 ㅠㅠㅠ

  5. Favicon of http://en-routine.tistory.com BlogIcon jerryK 2011/10/01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호수 위의 물안개 장관이네요...^^
    신비스럽기도 하고 경외감도 깃드는...
    제 경우 며칠 간 쌓인 피곤함만 아니었다면 꼭 봤을텐데...T.T
    텍사스양님 덕에 아쉬웠던 추억도 살아나지만 할슈타트에서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삼 떠올라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여행을 갔다온지 어느 덧 반년이 넘어갔다..
무슨 시간은 이리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여행 중에 잊지 못할 인연들이 더러 있었다..

오스트리아 코코민박에서 만난 자칭 F4형님..
(아무리 봐도 봉준호 감독과 똑같았는데..)
그분 아니였으면 늦은 저녁시간에 손님이 바글거리는 오스트리아 호프집 분위기를 느껴보지도 못했을거다..
체코 프라하 삼분민박에서는 영국에 1년도 채 안되는 어학연수를 하시고.
우리에게 영국식 워타(Water) 발음을 알려준 학생도 있었다..
(나도 질세라 텍사스식 물발음(?)을 알려주고 싶었으나, 너~무 옛 기억이라 조용히 경청만 했다..)

여행에는 이런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이 있어서 좋았지만,
동물들과의 인연도 빼 놓을 수 없다..
같이 대화를 하거나 함께 뭔갈 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그들은 나와 와이프에게 자신들의 공간을 잠시나마 내어주었다..


맨 위 자전거 뒤에 있는 할슈타트에서 본 고양이 빼곤 터키 이스탄불에서 마주친 고양이들이다..
우리가 옆에 앉아도 나몰라라 잠들어 있던 애가 있는가 하면,
거칠게 지 영역안에서 야옹거린 놈도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안에 살고 있던 고양이들과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아시아쪽 마을에서 마주친 고양이..


이스탄불 아시아쪽 마을에서 와이프가 귀여워 한 고양이와 한컷..
하단의 고양이와 개는 카파도키아 숙소인 트레블러스 호텔을 지키는 아이들..

가운데 큰 사진의 고양이가 양쪽 눈 색깔이 다른 반 고양이다..
에페스 원형극장에서 서양 여자아이와 함께한 고양이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에패스 원형경기장, 페러글라이딩을 했던 페티예 욀류대니즈의 한 식당에서 우릴 쳐다보던 강아지..
블루모스크 바로 옆 아라스타 시장 한 가게 앞에 얌전히 앉아있던 고양이..
그리스 코스섬에 현대 아토스 자동차에서 쉬고 있는 그리스 코스섬의 고양이들..

터키 셀축 쉬린제 마을에서 본 큰 개위에 자고 있던 고양이.. 이런 평화로운 커플이 또 있을까..


그리스 코스섬의 고양이들..
와이프에게 아양을 떠는데..

천지가 고양이들이다..
고양이의 천국이 이럴까..


코스섬의 고양이와 산토리니 고양이와 개들..

2009년 대한항공 사진 공모전 대상 사진이 산토리니 고양이 사진이였다..
예상 외로 산토리니에도 버려진 집들이 꽤 있었는데,
고양이들 차지였다..

산토리니 고양이와 그리스 아테네 개들..
아테네 거리에 얌전히 누워있던 개들이 인상적이였다..
거리의 개들 모두가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끝으로,
터키 카파도키아 천연요새 우치히사르(꼭지성) 가는 길에 마주친 염소 아이들..
디카를 들이대는데도 오히려 들이미는 귀여운 아이였다..

반년지난 이시점에 이들 중 세상을 떠난 친구가 설마 있으랴 만은,
아무쪼록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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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000jude.tistory.com BlogIcon 선비촌 유생 2011/01/27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가 참 많네요.
    동물필동을 좋아하는 나로서..
    저기 맨 아래 있는 염소~~너무 귀여워서 필통캐릭터로 만들면 딱 좋겠단 생각을 했죠.

    고양이는 좀 무섭긴하지만.ㅋㅋ그래도 동물친구들~~정겹다.

  2.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1/01/27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각지에서 만난 동물들 사진을 모아놔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되는 듯 합니다.
    마지막 염소 정말 귀엽습니다.
    사진 보시면 여행 생각이 간절하실 듯 싶어요.^^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대부분 와이프가 찍은 사진들이네요..
      글에도 썼지만,
      시간이란게 생각없이 그냥 지나가서 여행 추억들도 하나둘씩 잊혀지니 안타깝습니다..

  3. Favicon of http://sunlifestory.tistory.com BlogIcon 베라드Yo 2011/01/2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무슨 고양이들이 이렇게 많아요??
    신기합니다~~
    한국의 길고양이 들은 사람피해 도망가기 일 순데...
    사람곁을 오가는 동물들을 보니...
    이런모습마저 여유로워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내분과 행복한 배낭여행이셨던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___^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7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객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여행지에 살아서 그런지 고양이도 개들도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mba.net BlogIcon 준돌이 2011/01/27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소사진을 보고 들어왔는데
    고양이 천국이군요 ㅋㅋ

    고양이를 처음으로 만져본 적이 있는데
    그냥 엎드리고 몸을 비비더라고요;;
    개만 키워봐서 당황했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고양이에요
    ㅋㅋ

  5.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1/01/28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냐옹이들이 어쩜 절케 깨끗하고 부은현상없이 건강해 보일까요...
    정말 한국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것 같네요~
    길냥이들이 외국냥이 같지 않고...코리안종과 비슷한것 같이 보이네욥^^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8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명 관광지+도시에 있다보니
      한국 도둑고양이들보다 삶이 훨씬 윤택해 보였습니다..
      복받은 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6. 2011/01/28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dwis.tistory.com BlogIcon 자유인- 2011/01/30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들은 어딜가도 편하게 사는 것 같아요 ㅋㅋㅋ 한국의 고양이들은 좀 겁이 많은 것 같긴하지만;;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3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네만 하더라도 이 추운날에 힘들게 먹이 찾아 다니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와야겠지요..

  8.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1/01/31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와 고양이 커플이 제일 여유가 있어 보이는군요
    세계 어디건 고양이들은 사랑받나봅니다 ^^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2/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큰 개 위에서 함께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니 어찌나 이쁘고 다정해 보이던지요..
      우리나라의 도둑고양이에게도 좋은 날이 오길..

  9.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1/02/01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고양이가 많군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랄께요~

  10. Favicon of 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2/01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다니시면서
    동물을 사진에 담은신것 보니
    마음이 다뜻한 분이신것 같네요 ^^

  11. Favicon of http://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2011/02/03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너무너무 행복해보이십니다^^
    귀여운 고양이사진 한가득 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anbal.tistory.com BlogIcon 8월7일 2011/02/09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고양이들의 천국이네요 ㅎㅎ
    마지막 염소 너무 귀여워요 ^^
    잘보고갑니다~~

  13. Favicon of http://badjunko.tistory.com BlogIcon 못된준코 2011/02/09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냥이 너무 예뻐요.~~사람과 너무 친숙한 모습이..
    정말 좋네요.`~
    아직 냥이를 키운적은 없지만....조만간에...ㅋㅋ
    한마리 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ㅎㅎ



여행일자: 2010년 5월 9일

체코의 체스키크롬노프에서 하루 숙박 후 기차로 할슈타트에 도착..

2박3일 동안 묵었던 숙소를 소개하려 한다..
숙소명은 하우스 사르스테인(?)..
독일어라 발음데로 쓰면 맞을라나..

마을 중심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마음씨 좋게 생기신 연세가 많은 분이였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함 그 자체..

기본채널만 나오는 티비..
이 자그마한 티비에서 우연히 슬프지만 감동적인 프로를 보게된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문들..
정면으로 보이는 문이 화장실, 우측이 출입문, 좌측은 무슨 문인지 열리지 않았다..


우리집에도 이런 화장실이 있었으면 했다..
지금보니 변기 물 내리는 버튼도 대/소 나뉘어 있었나보다..

휴지를 넣어도 될 정도로 수압이 괜찮은가 보다..
테스트를 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

창 밖으론 강물이 흘러가고..
기차역은 강 건너에 있다..


문열고 나가면 작은 의자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빨래걸이도 준비되어 있다..
옆방에 여행객이 있었다면 인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옆방과의 담은 낮았다..

우측으론 옆집 테라스가 보인다..

한가로운 풍경의 강에서는 자그마한 배 한척이 지나가고..

물이 너무 맑아 숭어를 잡기 위하여 일부러 물을 흐리게 한후 잡았다고 한다..
그 모습을 슈베르트가 지켜보며 만든 작품이 숭어라고 하니,
아마도 저런 배 위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지 않았겠는가..

푸르른 숲 덕에 기찻길은 잘 보이지 않는다..
린츠에서 탄 기차를 아트낭푸헤임에서 갈아타고 이곳 할슈타트에서 내리면 된다..
기차는 주기적으로 좌로 우로 지나가고..

주인 아저씨가 일부러 심어놓은 식물 화분이 테라스 앞에 놓여있다..
뭘 심어 놓으신걸까..

한여름에는 좌측 하단에 보이는 점프대를 이용해서
풍덩풍덩 빠지면 얼마나 시원할까..
늦기전에 수영을 배워야 할텐데..


마을이 원체 작기 때문에 머물면서 거의 스캔하다 싶었는데,
사진 속 강건너 까지는 가보질 못했다..
저곳도 작은 마을인건지..

터키에서부터 고이고이 모셔온(?) 컵라면을 이곳에서 개봉..
튜브 고추장도 함께..

이런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컵라면이 어떤 맛일지 말하면 무엇하랴..


이곳은 1층부엌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는 곳..
이큰 집에 우리와 3명의 중국인들이 전부였던 것 같다..



비수기라 그런지 그 어느 집에도 여행객의 인기척을 찾기 힘들었다..
비수기의 할슈타트엔 숙소 걱정은 뚝..

너무나 맘에 들고 부러웠던 숙소..
이런 집에 우리 가족 + 할머니 + 본가 + 처가.. 이렇게 대가족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돈벌자! 돈벌자!

옆집엔 친구들 부부가 살면 좋겠다..

유유자적하는 오리..
나중엔 겁도없이 무턱대고 올라온다..


이 숙소를 멀리서도 쉽게 찾으려면 바로 저 빨간 우산을 찾으면 될 것 같다..

우리가 다녀온 몇달 후,
대한항공 CF에 할슈타트 광고가 자주나왔는데,
매번 이숙소가 화면에 잡히는지 찾질 못했다..
아무래도 화면 컷이 빨리 지나가기도 하겠지만,
저 빨간 우산이 보이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다시보니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


[2010/08/16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해외 여행지에서 낙서는 정말 자제를..]
[2010/11/08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장기간 여행시 입맛 돋게 해주는 추천 즉석음식?!]
[2010/12/31 - [일상에서] - 티스토리 2011년 캘린더 도착..그리고 할슈타트 엽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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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유럽여행 6] 그림같은 호수마을 "할슈타트"

    2011/01/14 19:02 Tracked from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삭제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Hallstatt)마을은 세계최초의 소금광산이며 다른지역보다 일찍 문명이 들어온 곳입니다. hal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으로 할슈타트는 소금도시라는 의미라 합니다. 14000년 전부터 소금을 채취했던 흔적이 2천여개 있으며 철기문명의 발생지라고 하며 1997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PA045010M 할슈타트 마을 풍경 체코의 체스키 크룸노프가 동화속 마을같은 곳이라면,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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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lifestory.tistory.com BlogIcon 베라드Yo 2011/01/14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살고 싶은 집입니다~~
    ㅜ_ㅜ
    녹색 땅과 돌계단, 돌담, 나무집
    예술입니다.... 이래서 외국여행을 다니나 봅니다..
    텍사스양님덕에 좋은것 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1/01/14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소가 너무 멋집니다.
    특히 내부가 아주 깔끔해서 마음에 들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제목때문에 웃다가 가요.ㅎㅎ

  3. Favicon of 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1/1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햘슈타트에서 주무셨군요
    집내부가 궁금했는데
    다소 해소되었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mba.net BlogIcon 준돌이 2011/01/1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서 세월을 낚으면 딱이겠군요 ㅋㅋ

    저는 요즘 중국일본한국 삼국만 돌고 있어서 ㅠ ㅠ
    저런 곳에서 여유도 느껴보고 싶어요

    좋은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1/01/18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림같은 마을이었는데... 다시 찾고 싶은 곳이랍니다.

  6. Favicon of http://berghausway.tistory.com BlogIcon 버그하우스 2011/01/18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풍경만 바라봐도 하루가 지나갈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blogmba.net BlogIcon 준돌이 2011/01/19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ㅋㅋ

    이번주에 블로거 모임 오시나요?

  8.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1/01/2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창밖으로 물살이 저렇게 보인다면...
    휴우 아침에 일어날 때 정말 기분좋겠는데요

  9. Favicon of http://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2011/01/2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멋진 곳이네요!!!!
    특히 원목의 느낌을 잘 살린 내부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대한항공 고추장+신라면컵 콤보세트가 들어가니 화룡점정이네요!

    그나저나 '숭어' 하니까 그 노래를 참 열심히 가르쳐주시던 제 중학시절 첫사랑 음악선생님이 생각나네요..지금은 할머니가 되셨겠죠..ㅠㅠ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1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도 중학교때 인기 많으셨던 젊은 여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도 이제 나이가 꽤 되셨겠네요..
      콤보세트를 알아주시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

  10. Favicon of http://xoxo-cheshire.tistory.com BlogIcon 조증체셔 2011/01/23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텍사스양님 반갑습니다 ㅋㅋ
    어제 자이모님 오른편에 앉았던 조증체셔에요 ㅎㅎ
    2차는 즐거우셨는지요?ㅋ
    자주 오겠습니다 ㅎ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3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2차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는 관계로 참여는 못했습니다..
      자리가 멀어(?) 거의 얘기는 못해봤지만, 자주 들리겠습니다..

  11.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1/01/25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밖 풍경이 너무도 평화롭게 예술적인곳이군요~
    지명은 너무 어렵고.. ^^
    저런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12. Favicon of http://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1/01/26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치가 끝내주는군요.
    가야지 가야지^^

  13. Favicon of http://powerjm.tistory.com BlogIcon 제우스v 2011/01/26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좋은곳인대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사랑스런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좋은곳인데 님은...넘 좋으셨겠어요^^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2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가 배낭여행으로 도착했을 때,
      자동차로 온가족이 놀러온 한국인 가족도 보았습니다..
      어찌나 부럽던지요..

      꼭 이루시길~


여행 일자: 2010년 5월 6일

삼분민박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프라하 궁전부터 훑으면서 내려왔다..
까를교를 건너 숙소에 거의 다 와 갈때즈음 발견한 열쇠 조형물..

처음봤을 땐, 저게 뭔가.. 했다..
설마 열쇠일 줄은..

당시엔 기념사진 하나 찍고 갔지만,
글을 쓰다보니 역시나 모르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된다..


열쇠의 개수는 85,741개 란다..





작품은 체코 작가 Jili  데이빗이 벨벳혁명 20주년에 즈음하여
자신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열쇠를 이용해 만든 작품이란다..


벨벳혁명

1989년 폴란드 자유노조는 민주화개혁을 부르짖으며
70년간이나 지속되어 오던 공산당 일당체제와 맞서
파상공세를 취한 끝에 공산주의 지배가 종지부를 찍은
동유럽 무혈혁명의 근원지가 된 폴란드 자유노조의 위대한 업적을 말함.

+
프라하 열쇠 조형물 관련 정확한 뜻과 의미는 
지식이 짧은 관계로 옆링크 블로그에서 참조했다.. http://kr.blog.yahoo.com/leesangjo/5500


[2010/11/11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체코 - 프라하 : 어느공원에서..]
[2010/11/04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우리나라도 이런 소형차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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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lifestory.tistory.com BlogIcon 베라드Yo 2011/01/07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 대단합니다...
    저게다 열쇠일줄은......
    예술작품이라는것.... ^^
    잘보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많은것을 보고 느껴야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용~~~^^

  2. Favicon of http://cafeparis.tistory.com BlogIcon firesuite 2011/01/07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기를 조금 더 덧붙이자면..
    이 조형물은 영국의 통신회사 보다폰에서 협찬했어요.
    보다폰 매장에서 열쇠를 판매했었거든요.
    영국의 통신회사가 체코의 혁명을 기념하는 것도 신기하죠? ^-^

  3. Favicon of http://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1/01/07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합니다^^
    그내막을 알게되니 더 신기하구요^^

  4.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1/01/10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비오면 막 녹물이 뚝뚝 떨어질것만 같은데요

  5. Favicon of http://bossiny.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2011/01/10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직한 느낌의 작품이네요.
    프라하에 저런 멋진 조형물이 있는 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멋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10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미를 모르고 봤을 땐 뭔 열쇠로 삽질(?)인가 싶었는데,
      나름 큰 의미를 담은 조형물이라 다르게 보이네요..

  6. Favicon of http://blogmba.net BlogIcon 준돌이 2011/01/10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남산은 비교할 수 없군요.
    남산에서는 열쇠를 좀더 모아야 겠습니다. ^^

    저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
    결혼하기 전에 꼭 혼자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ㅋ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1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와이프를 만나 여행을 한 경우라서..
      홀로 떠나는 것도 나쁘질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결혼 전에는요 ^^;

  7. Favicon of http://goodforus.net BlogIcon 어스 2011/01/10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쇠 보니까
    남산에 있는 자물쇠가 생각나네요 ^^;;

  8. Favicon of http://jersuji.tistory.com BlogIcon 저수지 2011/01/11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만개가 넘는 열쇠로 이런 거대한 조형물을 만들다니
    인상적인데요.
    옆에 보이는 집보다도 더 높게 만들었네요.
    영어 알파벳으로 뭔가 메시지를 써놓은 거 같은데
    제가 체코말을 몰라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11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용에 쓴다는게 빠져있네요..
      열쇠로 만든 알파벳은 'Revoluce'입니다..
      발음은 잘 모르겠으나,
      혁명이라는 레볼루션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9.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1/01/11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엄청나네요~
    열쇠만으로 저런 조형물을 만들다니..
    그런데 글자가 새겨진것 같은데...
    아하 답글로 적어주셨군요.. revoluce ^^
    덕분에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1/01/11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알파벳을 본문에 추가해 넣었어야 했는데..
      다시봐도
      혁명과 열쇠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10. Favicon of http://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11/01/11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군요.
    난 언제 저 곳을 구경하나.....

  11. Favicon of http://dwis.tistory.com BlogIcon 자유인- 2011/01/11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5741개...ㅋㅋㅋㅋ 많기도 많네요 ㅎㅎㅎ

  12.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1/01/1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쇠 조형물 너무 멋지네요.
    정말 멀리서 보면 그냥 철로 만든 구조물인 듯 싶었는데, 그게 다 열쇠라니 놀랍습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여행일자: 2010년 5월 2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보일러가 얼어서
드라이기로 30분넘게 녹여봤으나 진전이 없어서 난감했던 크리스마스..

다행히 녹아서 지금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넘기는 중이다..
(그래봤자 실내온도는 20도가 안된다..)

문득,
이런 크리스마스와 어울릴 만한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떠올랐다..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날,
이제 헝가리로 넘어가야 할 날인데 코코민박에서 알게 된 젊은친구
(윤시윤 닮았던 잘생긴 청년인데 여자친구 놔두고 혼자 동유럽을 다니고 있었음)가 주말 아침 예배에 빈 청소년합창단을 볼 수 있다는 거다..
생각지도 못한 기회라 예배 관람(?) 후 떠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왕궁에 위치한 왕궁예배당에서 예배를 시작한다..
일요일 아침이라 한산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예배당에 사람들이 숨어 있었다..
우리보다 일찍 온 여행객+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헌데, 줄이 좌/우 두줄로 서 있는 거다..

우리 일행은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우측 줄에 서 있었는데,
약간 이상함을 느껴 안되는 영어로다가 물어보니..
좌측이 무료/ 우측은 유료 줄이였다..
좀 쉽게 풀어쓰면 좌측 무료 줄은 좌석 맨 뒤의 스탠딩 석이고, 우측은 유료 좌석제다..


시간이 많고 처음부터 끝까지 천상의 목소리라는 합창단과 함께 하고픈 이들이라면 우측에,
우리처럼 시간없고 돈없지만 살짝 경험만 하고픈 이들이라면 좌측 줄에 서 있으면 된다..
일정 시간의 텀을 두고 사람들을 조금씩 올려 보낸다..

중국 여행객들이 이곳에서도 꽤 많았다..

오스트리아 건물에는 이런 표식을 자주 볼 수 있다..
기념이 될만한 건물이거나 유명인이 살았거나 하는 곳인데,
처음엔 보이는데로 사진을 찍다가 하도 많아서 나중엔 포기..

우리차례가 되어 들어가 보니 관람객들로 사람이 많았다..
앞에서 말한대로 앞엔 좌석에 앉을 수 있고(유료 관람객)
스탠딩으로 봐야 하는 우리들은 맨뒤에서 기다렸다..

예배가 시작되고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빈 청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합창을 들었다..
하.지.만
우린 그들을 절대 볼 수가 없었다..
알고보니 이 아이들은 2층에 자리잡고 있었고,
우린 맨 뒤에 있었기 때문에 코빼기도 볼 수 없었다..
합창단 앞에서 CD를 들은 느낌이랄까..

헝가리로 가는 기차시간 때문에 예배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나왔으나,
생각지 못한 기회로 평생 들을까 말까한 빈 청소년 합창단을 경험했다는게 큰 행운이랄까..

모쪼록 오스트리아로 여행 혹은 방문을 하게 된다면,
일요일에 있는 왕궁예배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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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12/26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추웠나봅니다. 보일러가 얼 정도면...
    지금은 좀 괜찮아졌나요?

    빈 소년 합창단 노래 듣는 것 아주 좋아합니다.
    천사들의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덕분에 오스트리아 빈도 구경 해보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nejooso.com BlogIcon 텍사스양 2010/12/2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일러 얼었다고 쓴 다음날인 일요일도 역시나 보일러가 또 얼어서 고생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을 좋아하신다니 꼭 기회가 생기시길..
      주말 잘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Adios 2010/12/29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서도 빈 소년 합창단 가끔 하던데... 애들 목소리 정말 좋더군요

  3. Favicon of http://lucifer625.tistory.com BlogIcon 이름이동기 2010/12/29 0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브 CD를 듣는 기분인가요 ?? ^^ㅋㅋ
    그래도 직접 들으셨으니 ~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겠어요 ㅎㅎ

  4. Favicon of http://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0/12/30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엔나.... 다시 가고 싶은 곳일만큼 참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
    오랜만에 빈의 멋진 곳... 잘 보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5.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0/12/31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유료줄 무료줄.. 그런것도 있군요~ ㅎㅎ
    글을 보니 .. 여행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텍사스양님~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